다리교정, 발교정, 척추교정, 자세교정 - 과거 안짱다리, 휜다리, 평발 등 다리의 문제들에 대한 치료는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를 기다리거나, 안좋아지면 수술하는 것이 주된 방법이었습니다. 연세드림재활의학과 유성원장은 10년 전부터 이러한 환자들의 비수술적 교정치료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해왔으며 대한 발의학과 창립과 대한 정형외과 개원의협의회 강의 및 의사교육 등 국내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고, 세계보조기학회 발표 등 풍부한 연구와 임상경험으로 체계화되고 효과 높은 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세드림재활의학과는 4가지 측면의 치료 시스템을 통해 발, 다리, 척추의 이상을 치료하고 바른 성장을 돕습니다.
교정기를 지속적으로 착용하여 서서히 점진적으로 교정각도를 잡아주어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하지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랄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다리를 교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생체역학적 검사를 통한 원인분석입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라야 아이의 문제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라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뼈는 성인처럼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힘을 가하면 쉽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 교정기로 힘을 가한다고 원하는 대로 교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들 일수록 무리가 가지 않게 다루어야 합니다. 간혹 교정기를 기계적으로 일정하게 돌리는 경우가 있는 데 잘못된 힘을 가할 경우 무리가 가면 골절이 오거나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뼈에 회전력을 가할 때는 강도조절이 노하우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의사가 어떻게 어느 정도 조절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치료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잘못될 경우 통증이 오거나 신경이 압박되거나 심할 경우 골절까지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다리 교정은 특히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경골내염전의 비수술적 치료로써 여러가지 부목들이 이용되어 왔으나 환자의 순응도가 낮고 성장기 아동의 활동을 제한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효과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과거에는 경골내염전의 치료방법으로 무릎을 편 상태에서 다리를 바깥쪽으로 회전시킨 자세에서 발을 바(bar)에 고정시키는 보조기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 방법은 치료하는 동안 무릎이 펴져 있기 때문에 회전을 가하는 힘이 정강이 뼈보다 고관절(엉덩이)쪽으로 전달됩니다. 따라서 경골내염전의 치료호과가 떨어지고 잘못하면 고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어 근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경골내염전이나 경골내측위치를 치료하는 데 있어 보조기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무릎을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회전력을 가하는 경비골역회전교정장치(TCR)라는 교정기가 개발되었습니다.
도 이하로 서서히 회전시키기 때문에 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잠잘 때 하루 3시간 정도만 착용하여도 효과가 있어 아이들이 적응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평균 1년이지만 자세가 바른 아이들은 6개월 이내에 교정이 가능하고, 자세교정이 더딘 아이들은 2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축면 하지 교정장치(TTLL)의 치료범위 : O다리 및 X다리, 경골내반, 대퇴골내회전, 경골외측변위
다축면 하지 교정장치는 삼접합의 원리를 이용하여 O다리, X다리, 경골외측변위 등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교정장치입니다.
O다리, X다리의 경우 1차적으로 치료 해야할지의 여부와 치료시기가 중요합니다. 저절로 좋아질 수 있을지, 그렇지 않을지를 판단하여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료중에는 어느정도 좋아졌는지를 평가하여 교정장치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뼈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뼈에 힘을 가하는 강도조절이 치료의 노하우인데 교정을 과하게 할 경우 통증이 오거나 신경이 압박될 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골절의 위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강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필요합니다.
평발치료는 블레이크식 내번 발보조기를 사용합니다.
블레이크 이전에는 단순히 발 아치 부분 쪽을 높여서 아치를 지지하는 '발 아치 지지대'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발이 편해지는 장점이 있었으나 근본적인 발의 교정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블레이크식 내번 발보조기는 발 뒷꿈치 쪽은 내번(안쪽을 들어올리고)시켜주고 발의 앞쪽은 상대적으로 외번(바깥으로 들어올리는) 시키는 구조로, 성장과정에서 발 뼈를 재배열 해, 발의 아치가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 7세 이전에 효과가 있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평발이 있는 경우, 7세 이후에도 발 보조기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평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발의 회내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입니다. 일단 퇴행성관절염이 오면 정상으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발보조기는 발의 회내를 막아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발보조기를 이용한 척추교정의 경우, 척추측만 각도가 25도 이상일 경우 필요에 따라 척추보조기를 이용하지만, 25도 미만일 경우, 그 원인이 자세적인 척추측만일 경우 발교정기를 이용하여 하지 및 골반부정렬을 바로 잡아주게 되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세드림재활의학과에서는 생체역학적 발보조기, 특수신발 등을 치료에 이용합니다.
양쪽 다리길이의 차이가 1cm이하인 경우에는 신발내에 발보조기를 사용하는데 단단한 패드로 신발 내부의 높이를 올려줘서 양쪽의 높이를 맞춰줌으로써 골반이 바르게 정렬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양쪽 다리길이의 차이가 1cm이상이면 신발의 외부를 변형해야 높이를 맞출 수 있습니다. 짧은 쪽의 신발 전체에서 중창을 높이고 신발 내부의 발보조기를 함께 이용하여 골반을 잡아 척추를 바로 세워줍니다.
다리길이의 차이로 인한 골반 틀어짐은 근골격계 통증, 자세 부정렬, 요통 등이 올 수 있고, 이 통증들은 차차 어깨, 목쪽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성장이 끝날 때까지 자세교정, 운동치료 등과 함께 다리길이를 지속적으로 맞춤 교정해주어 골반균형을 맞춰주면 척추가 바로 서 통증이 줄어들고 바른 성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다리길이의 차이를 계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척추측만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는 개개인의 발과 다리의 역학적 상태와 질병상태 등 각자 신체적 특징에 따라 맞춤 제작하여 신발 내부에 넣어서 착용하게 됩니다.
까치발 치료에는 종족골두 아래에 압력억제용 바(bar)를 장착한 특수 발보조기를 상태에 따라 처방하여 사용합니다.
발바닥에는 족저굴곡근이 지나가는데 압력억제용바는 이 근육에 압력을 가해 힘을 못쓰게 함으로써 발을 아래쪽으로 떨어뜨리는 힘을 약화시킵니다.
이를 통해 발 앞쪽의 압력을 줄여주고 긴장된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게 되며 보행 시 발뒷꿈치가 지면에 닿게 해주어 까치발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중족골내전에 쓰이는 발교정기는 유연성내전일 경우, 그리고 아이의 나이가 어릴 경우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치료방법은 발 뒤쪽을 바깥쪽에서 고정한 상태에서 발 앞쪽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점차 압력을 가하는 발교정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치료는 나이가 들면 힘들지만 어린 시기에 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빠를수록 치료기간이 짧고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무지외반증에 쓰이는 발보조기는 내측에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7세 미만에서 효과적입니다. 내측날개는 엄지발가락쪽 관절이 더 이상 튀어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발보조기와 더불어 실리콘을 사용하여 바깥쪽으로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 측만증은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게 됩니다.
과거의 척추 측만증에 대한 치료는 주로 조기발견에만 초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 관찰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정기적인 x-ray 관찰을 통해 만곡의 악화여부만 확인하고, 상태가 심해지면 수술을 권장하는 진료 형태였습니다. 의료진은 측만증 여부를 확인하여 수술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는 정도에만 관여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수술적 요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만곡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진행된 측만증을 완화시키는데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대부분 10세 전후에 시작되며, 키가 자라는 동안에 특히 여학생에게 심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검진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측만증 치료는 발병 초기에 발견하여 30~40도 이상의 악성 측만증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막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과거의 측만증 운동치료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스트레칭이 주로 이용되었으며, 치료 결과도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의 치료 경향은 개개인에 맞는 치료적 운동을 통해 만곡을 줄이고 자세를 교정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법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즉, 개인의 척추만곡 상태, 나이, 근력의 유연성 등을 고려하여, 개인별 처방을 통한 치료적 운동요법이 측만증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근력강화운동과 유연성운동은 척추측만에 따른 통증을 완화하고, 어개 높낮이의 차이를 교정하고,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만곡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재활도수치료 요법은 기존의 카이로프락틱, 추나요법을 응용한 방법이며, 물리적인 방법(손, 기계 등)을 이용하여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척추 뼈를 움직임으로써 제자리에 맞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도수교정은 교정 후 유지가 잘 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어, 교정 후의 상태가 유지 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치료적 운동요법과 발 보조기등과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카이로프락틱이나 추나요법은 척추 교정의 가장 흔한 형태이지만, 뼈와 근육에 대한 의학지식이 없는 비의료인에게서 시행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의료법상으로도 불법 행위가 됩니다.
척추측만증의 골반의 높낮이 차이와 함께 골반이 틀어지는 문제를 동반하게 됩니다.
골반이 틀어짐과 높낮이 차이는 발 보조기를 착용함으로써 골반의 문제를 해결하여 측만증 환자들의 기능적인 보행 방법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기초를 이루는 하지의 뼈의 변형이 있거나 근육이 균형있게 발달하지 못하게 되면 그 상부구조인 골반 척추 등이 틀어지게 되며 자세가 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하지부정렬 또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근육의 피로를 덜기 위해서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어깨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러한 자세가 습관이 되면 평생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우리의 아이들은 학교, 학원, 입시로 인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TV, 컴퓨터, 미니 오락기, 핸드폰의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목과 허리에 부담을 주는 나쁜 자세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나쁜 자세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몸의 여러 부위에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자세를 가진 아이들은 성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지면서 한창 예민한 나이의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고 까다롭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무릎이나 발을 꿇고 앉아 W자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가진 아이의 경우 발이 눌리는 방향으로 다리가 휘게 되며, 골반이 한 방향으로만 회전되어 휜다리나 척추측만 등의 질환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른 성장을 위해서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